10박 12일 친구와 동유럽 여행 (6)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로
180717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로
1.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로 가는 방법
1) 지하철이나 트램으로 Andel역에 하차한다.
2) 3분 도보해서 Prague, Na Knizeci 버스터미널 도착
3) 1번 게이트에서 버스 탑승!
우리는 트램타고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로 이동했다.
나크니제치 버스터미널 1번 게이트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한국인들이 많아서 잘 가고있다는 걸 확신할 수 있었다!
2. 체스키크롬로프에서 한인민박 '아달베르트'로
체스키크롬로프에 딱 도착해서 캐리어 끌고 가는데, 가는 길에 풍경이 정말 예뻐서 가슴이 설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거친 돌바닥은 우리에게 평화와 여유를 주지 않았다. 험난한 돌바닥을 굴러가는 캐리어의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드르륵, 드ㄹrrrrrrrrrk.... 캐리어 망가질까 낑낑 들고 가보다가 결국엔 내 몸 대신 바퀴가 힘쓰게 했다. 거친 숨을 후욱 후욱 내쉬며 숙소에 도착!
3. 한인민박 '아달베르트(PENSION ADALBERT)'를 추천하는 이유
1) 사장님이 재미있고 친절하시다. 처음에 체크인 하면 응접실에서 사장님이 지도를 보여주면서 체스키크롬로프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여행코스를 추천해주신다. 되게 자세하고 재밌게 말씀하셔서 체스키 여행이 더 기대가 되었다. 실제로도 체스키크롬로프는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었고 :) 약간 투머치토커 기질이 있으시긴 한데ㅋㅋㅋㅋㅋ 그래서 조식을 먹을 때나 사장님과 대화할 때 마다 심심할 틈은 없었다ㅎ
2) 인테리어가 감성적이고, 편안하고, 예쁘다. 처음에는 조명이 좀 어둡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게 이 숙소의 인테리어와 잘 맞는다. 침대도 푹신하고 편했고, 밤에 누워서 창 밖의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약간 예스러운 분위기가 있고 개성적이어서 특별한 곳이라고 느껴졌다.
3) 조식이 있다. 꿀맛.
4) 코루나 <-> 유로 환전이 가능하다. 환전 계산할 땐 사장님 아내분이 해주셨다.
다음에 체스키크롬로프에 가는 일이 있다면 여기서 또 묵고 싶다.
3. 점심식사 at Tavern of the Two Maries (Krčma U dwau Maryí)
점심도 먹었으니 힘내서 체스키크롬로프 여행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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