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오늘 퇴근 후 한 일 기록
오늘 퇴근 후 한 일 기록
2024.11.21저녁먹기 : 대패삼겹 & 쌈 & 북어국앞머리 자르기발톱깎기방 청소하기 : 옷 개기, 바닥 물 청소가디건 보풀 제거기로 밀기휴지통 비닐 갈아끼우기엄마 요금제 확인해주기 & 방구석 패션쇼 구경핀터레스트 구경씻기이렇게만 했는데 12시 되기 10분 전. . .이직 준비하시는 분들 대체 퇴근 후 자기계발은 어떻게 하시는건지ㅠㅠㅠ
오블완 챌린지가 알려준 것 : 가볍게 지금 시작하기
오블완 챌린지가 알려준 것 : 가볍게 지금 시작하기
2024.11.20저는 이상한 완벽주의가 있습니다. 결과물이 제 마음에 들 것 같지 않으면 시작조차 하지 않아요. 어릴 때도 그랬습니다. 달리기 시합이 있는 날, '어차피 꼴등인데 왜 뛰어?' 전 비겁하게 뛰지도 않았으면서 속상하긴 해서 울어버렸습니다. 미술 시간에는, 완벽히 제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거듭 색칠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당시 저는 너무 어려 손이 서툴렀고 아는 것도 하나 없었죠. 그런 상태에서 덧칠이 심해지니 결국 난해하고 괴상한 작품이 되어버렸어요. 완벽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완벽주의가 제 속을 태우고 작품을 망쳐버린 거죠. 나의 이상과 먼 현실에 속상해서 또 울었습니다. 사람이 다 잘할 순 없고 완벽할 수는 없는데. 어린 저는 욕심도 참 많았고 겁도 참 많았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어릴 때..
고민과 불안, 그리고 다짐
고민과 불안, 그리고 다짐
2024.11.19최근에 주변에서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해 열심히 살고 연말이 되니까 좀 쉬어가고 싶은 생각들이 많나봐요. 하지만 모두 거절했습니다. 왜? 머니가 읎기 때문이죠^^... 정확히 말하자면 묶여둔 돈 때문에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돈이 없고 해외 여행에 돈을 쓸 마음의 여유도 부족합니다. 지금보다 돈이 더 없던 시절에도 해외 여행은 갔었습니다. 물론 그 때도 고민은 엄청 했지만, 결국에는 가는 쪽으로 마음을 먹었고 재밌게 잘 다녀왔죠. 그래도 이제까지 살면서 제일 돈을 많이 모았는데 왜 마음이 불편할까요? 고용 불안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계약 만료를 앞둔 지금, 쉬고 싶다는 마음 반 그리고 얼어붙은 취업 시장이 나를 원하긴 할까 걱정되는 마음 반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오블완 챌린지에 관한 잡담과 11월의 일상 공유
오블완 챌린지에 관한 잡담과 11월의 일상 공유
2024.11.17다들 오블완 챌린지 꾸준히 하고 계신가요? 성실하게 1일 1포스팅 하고 계신 모든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어떻게든 챌린지를 성공해보려고 하는데 웃긴게 뭔지 알아요?일 끝나고 밥 먹고 씻고 빈둥거리다 포스팅 소재를 10시 반쯤에 생각하기 시작하고, 자료들을 검색하고 모은 후에 11시 넘겨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아직 글을 마무리 못했는데 챌린지 성공을 위해 12시가 되기 직전 냅다 포스팅을 올려버린다는 것입니다^^... 2024.11.16 - [리뷰/패션뷰티] - 돌려입기 코디 - 어두운 조끼(베스트) 돌려입기 코디 - 어두운 조끼(베스트)옷장에 옷은 가득한데 왜 입을 옷은 없는지?ㅠ 옷장을 살펴보니 예전 나이에 머물러있거나 지금의 취향과는 다른 옷들이 한 무더기..
2020 먼슬리 다이어리 모음
2020 먼슬리 다이어리 모음
2019.12.2412월이 끝나간다는 것은 다이어리를 새로 바꿔줄 때가 됐다는 것,,, 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데일리로그 다이어리를 써왔는데 쓰다보니 주간 계획란은 나에게 딱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데일리로그 스몰 사이즈가 나한테는 조그맣게 느껴져 좀 더 큼직하지만 다이어리를 찾고 싶었다. A4용지처럼 너무 큼직한 건 부담스럽고... B5사이즈 정도! 그래서 적당히 큰 먼슬리 다이어리를 찾던 중 발견한 라이브워크의 먼슬리 플래너! 라이브워크 다이어리는 내가 쓰던 것보다 좀 더 크지만 가벼운 실용적인 먼슬리 다이어리였다. 구성도 얼마나 알찬지. 월별 계획란 다음에 줄노트가 쭉 있는데, 그게 또 심플하고 좋았다. 요즘은 프리 노트란이 모눈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던데 나는 모눈보다는 이렇게 노트 라..
lofi / jazzhop
lofi / jazzhop
2019.06.24190322 Lofi = Low fidelity : 저음질 hifi : 고음질 약한 잡음이나 일상 생활에서 들리는 소리가 들어있는 내츄럴한 장르. 스크래치, 빗소리, 대화소리 등의 백색소음이 포함되어 있다. Lofi 음악은 Chill Out 이라는 장르에 포함되어 있다고도 한다. 일렉트로닉 장르로, 부드러운 스타일과 미디엄 템포 비트가 특징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50JJZIKdj0s Jazzhop : Jazz + Hiphop 연주 위에 랩을 한다기 보다는 재즈 샘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장르. ---- 요즘 내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 가사 없는 음악 듣고 싶을 때 뉴에이지나 재즈만 찾아 듣다가 Lofi 장르를 알게 된 후로는 이런 류를 주로 찾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