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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챌린지에 관한 잡담과 11월의 일상 공유

  • 2024.11.17 23:59
  •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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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블완 챌린지 꾸준히 하고 계신가요? 

성실하게 1일 1포스팅 하고 계신 모든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절반 밖에 안 왔는데... 저만 힘든가요? ㅎ.ㅎ

 

 

어떻게든 챌린지를 성공해보려고 하는데 웃긴게 뭔지 알아요?

일 끝나고 밥 먹고 씻고 빈둥거리다 포스팅 소재를 10시 반쯤에 생각하기 시작하고, 

자료들을 검색하고 모은 후에 11시 넘겨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아직 글을 마무리 못했는데 

챌린지 성공을 위해 12시가 되기 직전 냅다 포스팅을 올려버린다는 것입니다^^... 

 

2024.11.16 - [리뷰/패션뷰티] - 돌려입기 코디 - 어두운 조끼(베스트)

 

돌려입기 코디 - 어두운 조끼(베스트)

옷장에 옷은 가득한데 왜 입을 옷은 없는지?ㅠ 옷장을 살펴보니 예전 나이에 머물러있거나 지금의 취향과는 다른 옷들이 한 무더기다. 여러 이유로 손이 잘 안 가지만 아까워서 남겨두었는데 옷

plznoregret.tistory.com

 

▲마무리 못하고 수정도 안 한 어제의 게시글^.^ 

 

평생동안 벼락치기의 삶을 살고 있어요. 이젠 어린 나이는 아니라 이렇게 살면 큰일난다, 

위기를 느끼고 있는데요. 늘 그렇듯이 느끼기만 하고 있습니다. 예. 

 

디지스트 NCS 시험 치러 갔던 학교 풍경. 시험은 떨어졌지만... 이 날은 제가 좋아하는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찜갈비도 얻어묵고, 날씨도 좋고, 내 사랑 가을이 다가온 걸 느낄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읍니다...^^

 

제가 사주를 보면 어디서든 말년 운이 좋다고 합니다. 

제 인생은 운도 벼락치기입니다. 죽기 전에 운이 좋다고 하네요.

뭐 원래 청년기는 다들 불안하고 가진 거 없고 혼란스러운 거잖아요.

나만 그래? 나만 힘들어? 

 

같은 직장의 선배님이 챙겨주신 간식과 강사님이 드시라며 건네주신 따뜻한 커피 :) 따뜻한 마음들이 요즘의 저를 살게해요.

 

시련과 불안, 고통 속에서 떠다니는대로 살아온 삶.

미래를 생각하면 눈 앞이 캄캄하고, 

내 자신이 모자라고 초라해보이는 날들이 꽤 있습니다.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한

평온한 삶은 평생 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때로는 생을 스스로 마감한 사람들이 이해되고

죽음이 문득 궁금해지는 순간들도 있습니다. 

 

내 최근 자랑거리: 친구가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박스채 보내줬다. 동생이 추천해준 신라면 툼바가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음 맛도리~~

 

그래도 힘든 시간들 속에서도 주위 사람들의 배려심을 느끼고, 

맛있는 거... 더운날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고,

추운날 오뎅이랑 붕어빵 사먹고, 귤 까먹고, 

유튜브에서 귀엽고 재미있는 거 보고,

별 일 없이 날씨가 좋으면 행복해져요. 

 

말년에 운이 온다고 했는데, 작고 소소한 행복이 느껴질 때마다

난 참 럭키비키걸★이자냐?>.< 하고 생각해버립니다. 

불투명하고 흔들리는 지금의 삶 속에도 웃게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뭐 얼마나 더 웃으려고 말년 운이 좋다는지;; 진짜 럭키비키네;; 

얼마나 대단하신 운이 찾아오시는지 궁금하니까

인생 개떡 같아도 최대한 버텨볼게요? 

 

오늘의 럭키비키 뉴스: 오늘 친구랑 먹은 석정관 드라이카레, 티클래스 리저브 르샤블랑 얼그레이 다쿠아즈 케이크, 운남 티. 맛집에 진심인 친구를 만나 맛난 식사를 했다. 또 카페에서 메뉴 결정 못해서ㅋㅋㅋㅋ 직원분께 차 추천 부탁드렸는데, 추천해주신 차가 입맛에 잘 맞았다.

 

이제 12시 되기 1분 전이니까 벼락치기걸 답게 급히 마무리 해볼게요. 

문상훈님 말을 빌려서 얘기합니다. 

매 순간 그럴 수 없겠지만 대체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챌린지 도전 끝까지 같이 해봐요. 안녕~~~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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