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금 유저의 포켓캠프 인테리어2 (+주민별 재료 공략)
포켓캠프에 푹 빠져 있는 요즘이라, 아예 블로그에 포켓캠프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제목에도 적었듯이 나는 무과금 유저라서, '꾸미기 세트'를 이용할 수가 없다. '꾸미기 세트'는 내가 꾸민 캠핑장이나 오두막의 여러가지 모습을 등록하고 나중에 언제든지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다. 나는 그걸 쓸 수가 없어서, 블로그에 내 인테리어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나중에 다시 참고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소개뿐만 아니라 포켓캠프와 관련된 잡담 혹은 팁도 섞어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최근에 친구와 주고 받은 선물에서 나온 쿠키로 케이크 진열대를 얻었다!
요즘 내 최애 호떡이와 사라,,, 목화 주는데 귀엽고 이쁘기까지한 아이들♥ 초반에 늘 목화가 부족했는데 이제는 동물들마다 주는 재료가 다르다는 걸 알고, 내가 필요한 것을 주는 동물들 위주로 캠핑장에 동물을 배치하고 있다.
공략 : 동물 주민별 재료 보상 정리
- 나무 : 고양이, 토끼, 개구리, 햄스터, 다람쥐, 닭, 악어
- 철광석 : 개, 코끼리, 사슴, 꼬마곰, 오리, 늑대, 말, 고릴라, 원숭이, 캥거루, 타조, 개미핥기
- 목화 : 사자, 생쥐, 펭귄, 돼지, 염소, 하마
- 냠냠 : 호랑이, 새, 수소, 암소
- 종이 : 곰, 양, 코알라, 독수리, 코뿔소, 문어
나는 늘 목화가 부족한 편이라, 펭귄 세 마리(하키, 호떡, 크리미)와 생쥐 한 마리(사라)를 캠핑장에 두고 있다..
나머지는 랜덤으로 그 때 그 때 달라진다.
캠핑장과 오두막 인테리어
캠핑장은 현재 이렇게 바뀌었다. 이 캠핑장을 꾸밀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컨셉은 파랑색+수국+은하수와 강의 곡선 대칭이다ㅋㅋㅋㅋㅋ 이거 인테리어 하는데 이렇게까지 과몰입하는 내가 우습다... 예식장의 경우에는 보도블럭과 잔디의 구역이 나뉘어져 있어서 인테리어 초보자들에게 좋은 마당 배경인 듯하다. 그리고 뭔가 청순한 느낌(?)이라 좋다. 지금 만족스러워서 더 배경을 살 생각이 안 든다. 리프가 모이면 다음에는 어디에 쓸지 고민중이다.
오두막 인테리어 시 창문의 여부와 방 전체의 불을 끌지 킬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조명 빛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좋아서 불을 끄는 대신 너무 어둡지 않게 창문을 열어뒀다. 분위기 굿.
세면대, 화장대, 의자, 조명을 엘레강스풍으로 맞췄고 바닥 타일을 더 밝은 걸로 바꿨다. 그리고 쿠키로 얻은 파란색 탈의실을 화장실에 배치해놨다. 레벨이 올라서 투명 칸막이를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하얀 울타리 칸막이 대신 조만간 투명 칸막이를 제작해서 배치해볼까 생각 중이다. 조명이 각각 가지고 있는 빛의 색과 밝기의 정도가 다 달라서 조명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냐에 따라 방의 분위기가 확 바뀌는 듯 하다.
요즘 한창 낚시대회 이벤트가 진행중이라 이벤트에 참여하면 초밥과 관련된 인테리어 가구들을 준다.
가지고만 있기에는 아쉬워서 카페였던 1층을 개조해서 초밥집으로 변신시켰고, 동물들에게 주방장 옷을 입혔는데... 하 초밥 만드는 카라멜과 비앙카 너무 귀엽다ㅠㅠ 초밥집 알바복장 입고 카운터 지키는 뽀야미까지 완벽. 한나 알바하라고 알바복 입혀 놨는데 자기가 손님으로가서 초밥이랑 라멘 후루룩 뚝딱하고 있네... 귀여워서 용서함(?)
꾸미는 재미가 있는 포켓캠프 :) 인테리어가 바뀌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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