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시내 나들이 후기 겸 맛집/카페/놀거리 추천!
와... 포스팅 발행했는데 뭐지? 안에 내용 다 날아갔고요?
그래서 다시 쓰는ㅠ 전 직장 동료랑 대구 시내 나들이한 후기!
효목: 솥밥 맛집 찾으시면 여기요


요즘 시내에 솥밥집이 많이 생겨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고른 효목!
웨이팅이 길다 해서 걱정했는데 오후 2시쯤 가니 웨이팅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후후.
점심 메뉴로 '안키모 솥밥'을 골랐는데, '안키모'가 뭔가 싶어 찾아보니
일본어로 아귀의 간이라는 뜻으로, 아귀의 간을 이용한 요리를 지칭하기도 한단다.
밥 위에 올라간 순살 아구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왜 베스트 메뉴인지 알 것 같았다.
사실 와사비 + 된장 베이스 소스 + 조리된 순살 생선 + 구운 김 + 솥밥 이 조합? 맛이 없을 수가 없다ㅠ
특히 소스가 킥이었는데 간이 너무 적당하고 감칠맛을 돌게 해서 좋았다.
재방문의사 별 다섯개!⭐⭐⭐⭐⭐
소베: 빵쟁이들 당장 달려가
네이버 지도
소베
map.naver.com
동료가 이 빵집의 소금빵이 너무 맛있다고...
버터향이 확 느껴지면서 그 풍미가 대단하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웬걸ㅠ
소금빵은 다 털리고 다른 빵들만 남아있었다.
아쉬운대로 애플크림치즈빵을 포장해서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아니... 소금빵만 맛잇는게 아니잖아요.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이 식감 뭐냐며.
크림치즈빵이라 나 같이 담백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먹을 때 쯤엔 살짝 물릴 수도 있긴 한데
이건 개인 취향의 문제이고 빵은 정말 맛있다.
울 엄마도 인정한 빵임. 다음에 가서 소금빵 + a 털고 올 예정.
재방문의사 별 다섯개!⭐⭐⭐⭐⭐
유니클로


폐점했다가 더 커진 사이즈로 돌아온 동성로 유니클로!
3층 건물인데다가 안에도 꽤 넓었다. 그 넓은 공간이 사람들로 가득했고
매대마다 SNS 소문템이라는 홍보 문구가 적혀있어서 인기를 실감했다.
개인적으로 유니클로에서 옷은 가급적 구매하지 않으려고 해서 둘러보기만 했다.
그러던 중에 동료가 요즘 커브 팬츠가 유행이라며 한 번 입어보라고 해서 피팅을 해봤다.
국내 SPA브랜드보다 유니클로 사이즈가 내 생각보다 더 크게 나오는 느낌이었다.
이 항아리 핏이 요즘 대세구나...!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낯설었던 커브 팬츠...⭐
도전 정신이 읍서서 패피가 되긴 글러쓰요.
더현대 대구


더현대 둘러보다가 사고 싶어진 더콜디스트모먼트 캡모자랑
베이델리 킨더 피그먼트 카고 와이드 팬츠 브라운!
캡모자는 생각도 없었는데 29CM 매장에 있길래 착용해봤더니
챙이 넓어서 캡모자가 안 어울리는 넙데데한 내 얼굴에도 꽤 괜찮았고
빈티지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실물이 훨씬 예뻤던 모자!
자꾸 아른거려서 더콜디스트모먼트 홈페이지 들어가서 구경했는데
여기 제품이 꽤 마음에 드는게 많아서 나중에 위시리스트 포스팅에 한 번 더 언급할 예정 후후
베이델리는 팝업스토어 하고 있길래 가봤다가 동료가 또ㅋㅋㅋㅋ
요즘 이런 카고 팬츠를 사람들이 잘 입는다며 추천해서 한번 입어보게 됐다.
처음엔 통이 넓어보여서 꺼려졌는데 막상 입으니까 힙하고 예뻐 보임.
근무하는 직원들도 다 이 제품을 입고 있었고 꽤 잘 어울리고 귀여웠다.
여기도 처음 알게 된 브랜드인데 가성비 좋고 트렌디해서 좋았다! 동료는 여기서 옷 샀다.
마이페이보릿커피: 진짜로 내 페이보릿커피가 되.


대구 시내에서 맛있는 디카페인 커피 파는 카페 찾는 분들 여기로 가십시오.
군고구마 향과 맛이 밴 커피 마셔보고 싶지 않나요...?
이런 쌀쌀한 가을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ㅠ
신상 카페라 그런지 처음에 들어가면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디저트와 커피를 설명해주시는데, 설명해주시면서 원두 종류별로 향도 맡게 해주신다.
원래 카페인이 몸에 잘 안 맞는 체질이라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려고 하긴 했었는데
디카페인 원두향을 맡는 순간 진짜 유레카. 나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계속 생각나서 검색함. 디카페인 원두 이거임...▼
https://smartstore.naver.com/lab_d/products/11184989119
원두 커피 브라질 디카페인 마운틴 워터 500g : 랩디
[랩디] 랩디는 스페셜티 전문 로스팅공장.싱글오리진,블랜딩원두,드립백,원두납품,원두소매구매,콜드브루
smartstore.naver.com
바스크치즈케이크랑 고소한 디카페인 플랫화이트 커피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렸다.
바스크치즈케이크는 한 면이 크림 브륄레의 표면처럼 바삭하게 코팅되어 있어서
겉바속촉의 식감에다 맛까지 훌륭했다. 그리고 커피 한 모금... 캬........... 쥑이네예.
리뷰이벤트 참여해서 디카페인 드립백 하나 겟했다!
그리고 다음날 내려서 엄마랑 같이 나눠 먹었는데 후회했다.
내가 왜 드립백을 사오지 않았을까....?
다음에 재방문해서 무조건 사온다. 사장님 딱 기다려.
미도인: 여기는 비추ㅠ


냄새맡고 홀린듯이 즉흥적으로 들어간 미도인!
스테이크 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양식집이라 가격대가 좀 있다.
가격대가 있으면 아무래도 기대를 하게 되는데 그만큼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동료는 가정식 소고기 부채살 스테이크를 시키고
나는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한상차림을 시켰는데
동료의 메뉴는 고기가 부드럽지만 양이 적었고
내 메뉴의 고기는 힘줄 때문에 질겨서 먹기가 힘들었다.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오락실 & 인형뽑기


밥 먹었으니까 또 오락실에서 소화 시켜줘야지, 암.
동료의 추천으로 패스트 퓨리어스라는 게임을 처음 해봤는데
화면에 따라 자동차의 좌석도 함께 진동하고 흔들려서 생동감이 넘쳤다ㅋㅋㅋㅋㅋㅋ
짜릿하고 몰입도가 높은 오락실 게임을 원한다면 추천!
동료가 인형뽑기를 하고 싶다해서 거의 인형뽑기 전 매장을 돌아다녔는데도
마음에 드는 게 없어 아쉬워할 찰나, 짱구 친구 유리의 토끼인형을 발견했다.
5회 시도하려고 5000원을 넣었는데 웬걸. 동료가 첫 판만에 두 개를 동시에 뽑았다. 와우네@
소품샵 소솜 & 사진관 스튜디오 모토


지나가는 길에 소품샵 소솜이라는 곳도 들렸다.
귀여운 것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미니 엽서!
회사나 방에 붙이면 포인트되고 귀여울 것 같다.
빡칠 때 보면서 마음도 다스리고ㅎ.ㅎ...
사진 촬영으로 나들이 마무리!
라떼는 인생네컷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다양한 컨셉의 포토부스가 생겨났다.
스튜디오 모토(Studio Motto)는 모던+레트로의 컨셉을 결합한 사진관이라
소품도 그에 맞게 스카프나 베레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잡지처럼 인쇄되는 매거진 필름과 투명 스티커 필름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우린 투명 스티커 필름으로 결정! 컷은 3컷, 4컷, 6컷, 9컷까지 고를 수 있어서
욕심내서 9컷을 골랐는는데 사진 고를 때 쉽지 않다는 점 참고...⭐
이 투명 스티커 필름이 기존 사진들 처럼 쩅한 느낌이 아니라
은은한 느낌이 있어서 감성적이고 예쁘다! 여긴 연인들이 많이 왔었는데
스티커 필름 잘라서 서로 핸드폰에 붙이고 다녀도 좋을 듯 하다 후후
즐거웠던 시내 투어^-^
동성로 맛집, 카페, 놀거리, 볼거리를 찾는 사람들이나
대구 여행 코스, 대구 중구 데이트 코스를 찾고 있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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