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 상사 코인세탁소 시즌 1 소개 및 정보(+핸드폰 배경화면)

 

오랜만에 웨이브를 결제했다.
웨이브 단독 컨텐츠 위주로 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둘러 보다가 발견한 <미나토 상사 코인 세탁소>! 

개인적으로 코인 세탁소라는 공간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제목 보고 확 끌렸다.

(코인세탁소의 세제향, 기다리는 시간 동안의 여유, 건조기에서 갓 나온 이불의 뜨끈함... 나만 좋아?)

시즌1 후루룩 보고 시즌2까지 달리는 중,,, 사실 큰 내용은 없고 조금은 유치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이런게 땡긴다 큭큭

 

배우들의 케미가 귀엽고 영상미가 좋아서 보게 되는 <미나토 상사 코인 세탁소> 소개 시작합니다ㅏㅏ

 

미나토 상사 코인 세탁소 시즌 1 / 만화 원작(BL)

줄거리

 

에어컨 설비도 없는 낡은 '미나토 상사 코인 세탁소'를 할아버지로 물려 받은 미나토 아키라. 어느 날 고등학생 카츠키 신타로가 손님으로 방문한다. 나이 차이를 넘어 친해진 두 사람!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아키라는 신타로에게 마음이 간다. 

-출처: WAVVE 

 

등장인물

 

배우 쿠사카와 타쿠야(くさかわ たくや, 草川拓弥, Takuya Kusakawa)

 

미나토 아키라(湊 晃)

반년 전, 악덕 기업에서 일하다 몸이 망가져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왔다. 몸이 나았을 즈음에 아키라는 은퇴를 원하시는 할아버지의 코인 세탁소를 물려받게 된다. 떠밀리듯 맡게 된 일이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고등학교 3학년생인 신타로가 손님으로 방문한다. 아키라는 신타로에게 끌림을 느끼지만 서른에 가까운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고는 죄책감을 느낀다. '미성년자? 절대 안 돼!' 끌리는 마음을 밀어내고, 동네 아는 형-동생 사이로 지내려는데 이 녀석... 들이대는게 심상치 않다. 아키라는 필사적으로 철벽을 치며 신타로의 추파와 그 속의 깊은 마음을 애써 무시한다.  

 

배우 니시가키 쇼(にしがきしょう, 西垣匠, Nishigaki Sho)

 

카츠키 신타로(香月 慎太郎)

*통칭-신(シン)

 

케야키 고등학교 3학년. 대가족의 장남. 키 180cm에 준수한 외모, 탄탄한 몸, 다정한 성격, 요리 잘하는 전직 수영부. 수영하다가 부상을 입어 수영에 대한 마음은 접고, 이제는 의대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다. 뭐든지 다 해내고 마는 신! 그런데 아키라 형의 마음을 얻는 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다. 10년 전부터 이 만남을 기다려왔는데, 다시 놓칠 순 없지. '친구부터 시작하면 안 돼요?' 라는 말과 달리, 아키라를 향한 표현과 행동이 아주 적극적이다. 거침없이 직진하는 불도저 연하남.  

 

배우 오쿠 토모야(おくともや, 奥智哉, Oku Tomoya)

 

하나부사 아스카(英 明日香)

신타로의 고등학교 반 친구이자 상점가의 생선가게 아들. 넉살이 좋아 학교에선 여자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인기인이다. 아키라와는 상점가 동료로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 그런 아키라와 동급생인 신타로에겐 짖궃지만 호감 상대인 슈 형에게는 조심스럽다. 그의 마음을 얻고 싶은데, 상대는 오로지 건축에만 관심있는 연애 알못 오타쿠! 건축 밖에 모르는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가보려 고군분투중이다.  

 

배우 이나바 유우(いなばゆう, 稲葉友, Inaba Yu)

 

사쿠마 슈(佐久間 柊)

사쿠마 타카유키의 조카. 대학원에서 건축 공부를 하며 동시에 학원강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쿨하고 무뚝뚝한 성격. 평소에는 멍해보이지만 건축과 관련된 얘기를 할 때면 눈이 빛난다. 건축과 사랑에 빠진 남자. 하지만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법은 관심 없다.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도 없고, 왜 사귀어야 되는지도 모르는 이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꽤나 고생할 예정.

 

배우 후쿠시 세이지(ふくしせいじ, 福士誠治, Fukushi Seiji)

 

사쿠마 타카유키(佐久間 孝之)

케야키 고등학교의 교사이자 수영부 고문. 미나토의 고교 시절 첫사랑 상대. 상점가의 막과자 가게 아들. 뭔가 어설프고 허술하지만 따뜻하다.

 

배우 토요시마 하나(とよしまはな, 豊嶋花, Toyoshima Hana)

 

카츠키 사쿠라코(香月 桜子)

신의 여동생. 오빠의 연애가 잘 되길 응원하고, 나의 짝사랑도 잘 풀렸으면 싶다. 짝사랑 상대는 학원 강사인 슈! 연애불도저 신타로의 여동생답게 마음을 전하려 용기를 내보려 한다. 

 

홈페이지 및 관련 각종 링크 

 

공식홈페이지

ドラマＮＥＸＴ みなと商事コインランドリー2 | テレビ東京・ＢＳテレ東 7ch(公式) (tv-tokyo.co.jp)

ドラマＮＥＸＴ みなと商事コインランドリー2 | テレビ東京・ＢＳテレ東 7ch(公式)

링크를 누르면 오른쪽에 화살표▼ 상자가 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미나쇼 시즌1 화면으로 돌릴 수 있다.

 

굿즈샵

テレ東本舗。WEB -商品検索みなとテレビ東京 (tv-tokyo.co.jp)

テレ東本舗。WEB -商品検索みなとテレビ東京

 

드라마 볼 때마다 어떤 음식 티셔츠가 나오는지 보는 것도 재밌었는데 굿즈샵에 스시랑 소바 티셔츠 있는 거 넘 귀엽구요...

 

우리나라로 치면 김밥, 떡볶이, 비빔밥, 불고기 이런거 써져 있는 느낌ㅋㅋㅋㅋ 귀엽자나,,, 누구 김밥 티셔츠 만들어 주실 분? 제가 살게요!

 

 

미나쇼2 공식트위터

https://twitter.com/tx_minasho

みなと商事コインランドリー2【ドラマ公式】 (@tx_minasho) / X

 

타쿠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AKUNICOCHANMAN/

 

타쿠야 놀랍게도 아이도루였따... 그룹 이름이 초특급이고 거기서 메인댄서와 근육담당을 맡고 있다는데요. 띠용.

 

이 그룹은 특이하게 댄스가 위주고 보컬은 두 명 뿐이다. 그것도 백보컬이라고 표현. 아니 근데 실수 담당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개킹받네;

 

1994년생, 아역으로 2008년에 첫 출연하고 아이돌 데뷔를 2012년에 했으니 중학생 때부터 열일한 셈! 므찌다ㅏㅏ

 

니시가키 쇼 트위터

https://twitter.com/sho_nishigaki_

西垣 匠 (@sho_nishigaki_) / X

 

드라마에서도 사기캐더니 실제로도 사기캐였다. 고등학교때까지 펜싱 선수(전국체전 6위)에, 명문대인 게이오대학 법학부 정치학과 입학.

 

거기다 대학 미남을 뽑는 대회인 미스터 게이오 그랑프리 출신! 1999년생으로 나이도 어려, 운동 잘해, 얼굴 잘해, 공부 잘해... 갓생이다.

 

두 분의 이력 소개하려고 찾다가 별안간 반성하며 갓생 살자고 다짐하게 됨... 부럽다.

 

촬영지 목록

https://asikotz.com/entertainment/drama/minasho/#outline__2_1

みなと商事コインランドリー（ドラマ）のロケ地・撮影場所まとめ

 

일본어라 전혀 알아볼 수 없어,,, 나중에 따로 다시 정리할 예정!

 

핸드폰 배경화면

*갤럭시 S22 기준으로 제작하였습니다.(1080*2340 픽셀)

*사람 위주X 영상미가 느껴지는 건물, 소품 위주O 일코용 배경화면 가능

*발캡쳐로 다소 화질이 떨어집니다. 저화질 주의.

 

1화

 

1화~2화

 

3화 ~ 5화

 

6화 ~ 7화

 

9화

 

---

 

후기

 

고3인 미성년자와 성인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내용이라 껄끄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

워낙 성인인 미나토가 철벽이고 신을 연기하는 배우의 외모가 멋진 성인의 느낌이라 거부감이 덜했다.

수위도 낮아서 괜찮았다. 그래도 뜨악한 순간도 있긴 했다. 

 

학생 때 선생님이나 멋진 어른에게 설레는 마음 RGRG 하지만 이 할미는 보면서 심장이 떨어졌어요,,, 상대가 이상한 어른이 아니라 다행이지ㅠ

 

ex1. 학원 강사에게 자기와 사귀어 달라는 여동생,,, 그 정도의 마음이었니?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러지마ㅠㅠㅠ  

 

적극적인 남매,,, 무섭다,,, 어른한테 그러면 못 써요ㅠ 괜찮은 또래를 좋아해보는 건 어때 얘두라? (과몰입)

 

ex2. 신의 집착광공 같은 모먼트... 대체 10년동안 마음을 얼마나 키워온거니?

 

미성년자와 성인의 차이가 확 느껴졌던 풀 샷

 

ex3. 신이 와달라고 한 거고 그도 사실 거절했지만 결국 아주 먼 발치에서 신의 체육 공개수업을 지켜보는 미나토,,, 

        그 장면에 내가 다 뻘쭘했는데,,, (학부모도 아닌데 내가 왜 가냐고 너가 먼저 그랬잖아ㅏㅏ) 

        신의 모습을 보며 이건 사랑이 아니라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이구나를 확신하는 미나토의 독백에 정말 안도했다. 

 

내가 늙은이구,,, 주인공들이 주로 10대라 그른가,,, 그들의 열정적인 감정선이 조금은 버겁다고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그럭저럭 볼만했다. 애초부터 가볍게 드라마를 보고 싶어 고른 작품이었고, 그에 맞는 귀여운 드라마였다. 그래도 큰 기대 없이 고른 작품 치고는 영상미와 배우들의 케미가 좋아서 애정이 간다.

 

만화 원작인 일드 특유의 감성이 느껴질 때가 있긴 했는데, 내 첫 일드가 '노다메 칸타빌레'여서 만화처럼 표현되는 장면에 좀 면역이 되어있기 때문에 괜찮았다. 여튼 나름 볼만하고 재밌었다! 시즌2도 보러가야지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