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캠프 레벨 120의 인테리어 모음

 

내가 유일하게 꾸준히 하는 게임! 어느덧 레벨 120을 앞두고 있다. 인테리어 기록용 포스팅~.~

 

캠핑카

 

1층 : 따뜻한 느낌의 원룸

 

작은 공간이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소파, 식탁, 책꽂이, 주방기구, 세탁기, 슬리퍼 꽂이 등

 

갈색, 베이지 색의 우드와 뜨개 소품을 이용한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 겨울 포근 컨셉(?)

 

거실 항공샷

 

난 새하얗고 대리석 반짝반짝한 느낌보단 내츄럴하고 아날로그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좋다. 

 

세탁기도 있지롱 후후. 다 된 빨래는 캠핑카 밖에서 말리는 걸로~

 

내가 만들었지만 아주 귀여워. 

 

운전할 때는 불을 끄자!

 

편히 쉴 수 있는 안락한 공간 :)

 

2층 : 온천

 

현재 캠핑카 2층의 모습

 

2층은 수국과 온천이 있는 공간!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며 따뜻한 물 속에서 피로를 풀자~.~

이전의 2층. 초밥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현실에서는 예산의 한계로 내 마음대로 집을 인테리어 하긴 힘들지만, 포켓캠프에서는 내가 상상하는 공간을 마음껏 꾸밀 수 있어 좋다.  

 

오두막 

 

1층 : 마법학교 

 

마법 학교의 공부 열기는 뜨겁다!

 

약간의 인테리어 변화는 있지만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마법 학교 컨셉. 소품들 알차게도 담아놨다. 

 

날아라 마법의 힘!

 

마법진 위에서는 공중부양도 가능하다구?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좀 마시고 하세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공부중!

 

사람인 주인보다 훨씬 더 열심히 공부하는 동물들... 반성하고 갑니다... 

 

조는 모습 나야나ㅋ

 

열공하세여 빳팅-★

 

2층 : 파티룸

 

분홍색의 소품들을 언젠간 한꺼번에 써보고 싶었는데 분홍색 벽지 사고 드디어 배치해봤다!

 

1층과 대비되는 세상 밝은 파티룸ㅋ 공주들 모여!

 

공주들 등장

 

얘두라 뽀야미 생일이래~ 생일 파티 하면서 맛있는거 묵쟈

 

얘들아 좀 모여봐... 생일 주인공 혼자 앉아있잖아;

 

생일 추카합니다~ 사랑하는 뽀야미~ 생일 축하합니다! 워후~~! 짝짝짝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파스텔 톤의 동물들이 잘 어울리는 공간 :)

 

3층 : 헬스장

 

런닝머신 화면에 나오는 해외의 풍경들을 보며 꿈꿨던 헬스장

 

전에 한 달동안 헬스장을 다니면서 느낀점. 뭔가 앞에 풍경이 좋은 곳에서 운동하면 더 해방감이 느껴지고 운동할 맛이 날 것 같다. 

 

자니...?

 

프론트 데스크. 뒤에는 수상 트로피가 있다. 저기요, 일어나서 제 상담 좀 받아주세요ㅠ  

 

신발장 건너편엔 휴게 공간이자 상담실이 있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어떤 목적으로 저희 센터에 방문해주셨나요? 

 

요가 매트도 준비되어있다.

 

오늘은 인바디 측정 먼저하실게요~

 

운동기구 위에서 즐기는 커피?

 

저희 센터는 기계가 다 최신식이에요~ 

 

화장실과 탈의실

 

작지만 간단하게 화장실과 탈의실을 표현해봤다. 

 

캠핑장

 

조금 더 다채로워진 피자집의 야외테라스

 

캠핑장은 크게 변한 것이 없지만 조금 더 다채로워졌다. 

 

현재 내 포캠 프사. 귀여워 죽겠다ㅠㅠㅠㅠㅠ

 

동물들이 내 캠핑장을 즐겨줘서 너무 기쁘다! 얘두라 나 대신 많이 뛰어놀아줘 흑흡ㅠ

 

캠핑장 풀샷. 지하철역과 기차가 함께 있는 곳. 멋진 제 캠핑장에 놀러오세여

 

앞마당 배경이 '전차가 달리는 마을'인데, 가끔씩 지나가는 전차를 보면 설렌다. 유럽 여행 갔을 때 트램이 생각나서! 앞마당의 카페테라스도 마음에 든다. 교통 좋고, 맛있는 거 먹고 공원에서 놀 수 있고, 버스킹도 하고, 야외 화장실도 있고, 카페도 있고 내 캠핑장 을마나 좋게요? 내 새끼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지 암.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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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풀샷

 

보통 나는 게임을 하고 나면 현타가 온다. 한창 즐기다가도 문득 '현실에서는 사실 아무 의미 없는짓인데 왜 하는 걸까?'라는 생각 때문에. 그런데 포켓캠프는 내 취향이 잔뜩 반영된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나면 이상하게 흐뭇하고 뿌듯하다. 다음엔 어떻게 인테리어 할지 생각하면 설레기도 한다ㅋㅋㅋㅋㅋ 게임 초기에는 노가다성 작업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템도 많이 모으고 안정되니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끔씩 들어와도 괜찮고, 시간을 많이 잡아 먹지 않아서 좋다! 요즘 이벤트도 많이해서 더 재밌는 것 같다. 

 

그럼... 다음엔 어떻게 인테리어할까? (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