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캠프 해피홈 레슨 11 꽃 교배 공략 총정리 (+인테리어)
전에 자세한 꽃 교배 공략을 올렸었다.
2021.06.27 - [관심/게임] - 포켓캠프 해피홈 레슨 11-2 꽃 교배 공략
2021.07.22 - [관심/게임] - 포켓캠프 해피홈 레슨 11-7 꽃 교배 공략
필요한 꽃들을 다 키우고 교환해서 메달 3개를 얻을 거라 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나처럼 귀찮고, 메달 한 개라도 괜찮으니 패스만 하면 된다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다시 작성한다.
노랑+분홍튤립 울타리는 필수
일단 11-2, 11-7 공통으로 들어가는 것이 맨 앞의 노랑+분홍튤립 울타리이다. 우선 이걸 먼저 얻자.
이 울타리를 만들려면 분홍 튤립 15개가 필요하다. 분홍 튤립의 씨앗은 빨강 튤립과 주황 튤립의 교배로 얻을 수 있다.
분홍 튤립 : 빨강 튤립 x 주황 튤립
빨강튤립과 주황 튤립은 씨앗 상점에서 바로 살 수 있기 때문에 분홍 튤립의 교배가 제일 쉽다! 보라 튤립이나 보라 팬지는 교배의 교배를 거듭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보라 튤립 : 분홍 튤립(빨강튤립*주황튤립) x 검정 튤립(주황 튤립*주황 튤립)
보라 팬지 : 빨강 팬지 x 파란 팬지(주황 팬지*주황 팬지)
노랑+파랑팬지 곰인형 얻기
노랑+파랑팬지 곰인형은 11-2에만 있는 추천 가구이다. 11-7에는 다른 색의 곰인형 2개를 추천하고 있지만, 대신 노랑+파랑팬지 곰인형을 배치를 해도 '완벽해!'라는 표시가 뜬다. 이 곰인형은 파란 팬지 40개가 필요하다.
파란 팬지 : 주황 팬지 x 주황 팬지
주황 팬지 : 노랑 팬지 x 노랑 팬지
노랑 팬지를 왕창 사서 왕창 키우고, 거기서 얻은 주황 팬지 씨앗들을 교배시킨다. 물론 파란 팬지가 40개나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순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이 그래도 편했다.
시간이 남으면 빨간 팬지 교환
11-7의 추천 가구에는 빨간 팬지로 교환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빨간 팬지는 씨앗을 사서 그냥 키우면 되기 때문에 교배를 할 필요는 없다. 혹시 메달 한 개로는 부족하고 뭔가 더 메달을 얻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는 빨간 팬지 70개를 키워 교환하는 것도 추천드린다. 나는 귀찮아서.... 위에 적었듯 두 개만 만들고 나머지는 '좋아!' 뜨는 물건들로 배치했다.
공략 소개는 여기서 끝! 심심하면 제 바뀐 인테리어 보고 가세요,,,
캠핑장
열심히 동물들 렙업시키고, 이벤트 다 참여하고, 해피홈 레슨 통과해서 리프 엄청 모았다. 리프 모은 걸로 산 마당들! 뒷마당으로 비가 그친 거리에 수국 앞마당으로 했을 때도 둘이 원래 세트였던 것처럼 이뻤다. 하지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내 마음을 담아 전차로 앞마당을 꾸몄다. 별로 꾸민 게 없어 허전해 보이지만 애들이 밖에서 돌아다니려면 넓어야지 암... 딱히 귀찮은 건 아니고... 앞마당을 간이역처럼 꾸미고 싶은데 그럴만한 아이템이 없어서 우선 버스킹 무대처럼 꾸몄다.
늘 하늘은 은하수로 고정이었는데, 요즘 비와 무지개가 뜬 하늘이 너무 예뻐 보인다. 지금 리프 0개 됐는데 또 언제 300개 모으나^^... 게임에 웬만하면 과금을 안 하려고 하니 참 힘들다. 돈도 없고 끈기도 없는 내가 이렇게 길게 하는 게임이 생겼다는 게 신기하다ㅎㅎㅎ
문어 웃음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문리나 내 최애!! 옷도 피자가게 알바복으로 맞춰 입었다.
이번 캠핑장은 유럽 여행 갔을 때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지하철 역에서 올라와서 트램도 보고, 야외 카페도 보고 했던 기억을 토대로! 아, 정말 여행 가고 싶어 지네. 갑자기 리프를 모을게 아니라 현실의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리프도 0원인데 내 현실도ㅎㅎㅎㅎㅎ 주륵. 열심히 살자 나야.
뒷마당으로 비가 그친 거리를 사고 싶었던 건 이 풍경 때문에! 뒤에 도시의 풍경이 잘 보이는 공간이 있어 좋았다. 이제 하늘... 하늘만 살게요.... 도시 풍경이 화려한데 뒤에 은하수 하늘까지 화려해서 하늘을 좀 단순한 걸로 바꾸고 싶다. 이렇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지.
오두막 1층
10월 정원 이벤트가 '펌킹과 마법학교'였다. 이벤트를 통해 얻은 물건 + 어쩌다 보니 루나와 보름달 천문대 쿠키를 꽤 얻게 되어서 이 둘을 조합해 마법학교 콘셉트로 꾸며봤다. 동물들 옷도 교복처럼 맞춰 입혀 놨다! 사서 자리는 맨 뒤편에,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은 뒤쪽과 중간에, 맨 앞쪽은 마법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이다ㅋㅎ 마법진에 올라간 동물들 정말 귀엽고... 내가 꾸몄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인테리어다 헤
오두막 2층
2층은 점 보는 곳 뒤편이 바뀐 것 빼고는 변동 없음!
오두막 3층
다들 가을스러운 분위기로 바꾸는데 마땅한 벽지와 바닥이 없는 난... 그냥 여름 컨셉으로 가기로 했다ㅋㅎ 원래 3층은 수국 정원 컨셉이었지만 왠지 캠핑장을 꾸밀 때 수국 아이템들을 많이 쓰게 될까봐 미리 빼버렸다. 단출하지만 나름 귀엽지 않나요? 아님 말구 힝.
포켓캠프는 한참 하다가 나름 인테리어에 만족을 하게되면 안 하게되고, 한참 안 하다가 오랜만에 들어왔을 때 좋은 아이템들이 생겼으면 또 열정을 활활 불태우게 된다. 꾸준히 하지는 않은데 완전히 탈덕하지는 않는 요상한 게임.
포켓캠프는 과금이나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힐링 게임이 될 수 있다. 귀여운 동물들과 스스로 꾸민 내 집을 보면 시각적으로 주는 만족감이 아주 크다! 그리고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으니 대리 만족이 된다. 현실은 내 집도 없고, 동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책임감 때문에 안 키우니...ㅠ.ㅠ 여하튼 이번 포스팅이 포켓캠프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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