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분노 (怒り, RAGE, 2016)
분노 (怒り, RAGE, 2016)
2019.08.11친구 집에서 함께 보게된 일본영화 . 개인적으로는 이야기가 짜임새 있고 탄탄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집중하기 쉬웠고, 의심스러운 세 명의 용의자 중 범인이 누군지 추리하게 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은 없었다. 나는 영화가 후반부로 갈수록 영화 제목처럼 '분노'를 느끼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감정소모가 심했다. 주제의식이 있고 추리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줄거리 도쿄에서 발생한 부부 살인사건의 살인자는 벽에 피해자들의 피로 그린 '怒(성낼 노)' 를 남겨둔 채 홀연히 사라졌다. 그리고 1년 후, 의심스러운 세 명의 남자가 주인공들에게 나타난다. 첫번째 용의자는 타시로(마츠야마 켄이치)...